KBS 2TV '해피선데이'가 일요 예능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1일 시청률조사회사 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는 18.3%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24일 방송이 기록한 16.3%보다 2.0%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해피선데이'는 세계수영선수권중계로 결방됐던 코너 '1박2일'이 정상 방송됐다.
반면 MBC '우리들의 일밤'은 전주 12.6%보다 1.3%포인트 하락한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나는 가수다'에서는 자우림이 합류와 동시에 1위에 올랐다.
'런닝맨'과 '키스 앤 크라이'코너로 이뤄진 '일요일이 좋다' 역시 지난 주 11.6%보다 1.3%포인트 하락한 10.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일요일이 좋다'는 지난달 10일에 이어 3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했지만 다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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