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韓中日 합작드라마 주제가 부른다

박영웅 기자  |  2011.08.03 10:06
그룹 샤이니 ⓒ이기범 기자


그룹 샤이니가 한중일 합작드라마의 주제가를 부른다.

3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샤이니는 일본, 중국, 한국 공동 제작 드라마인 '스트레인저 6'의 엔딩 테마곡을 부른다. 샤이니가 해외 드라마 주제곡을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스트레인저 6'는 한국, 일본, 중국 출신의 국제기관 전문가 6명이 개인적 감정과 국적을 뛰어넘어 삼국 경제 공동구역을 수호하는 이야기를 담은 블록버스터다.

가와이 신야 총괄프로듀서는 "샤이니가 갖고 있는 가창력과 표현력이 작품의 분위기를 더할 것"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밖에도 아시아 10개국 이상에서 방송을 목표로 일본 기타리스트 겸 가수 호테이 도모야스가 오프닝 테마곡을, 걸그룹 카라는 한국어 삽입곡을 맡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 높은 3팀이 기용됐다.

신곡은 12월께 발표되며 드라마 오리지널 앨범으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한편 샤이니는 지난달 22일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도쿄, 고베, 삿포로, 나고야 등에서 일본 데뷔 기념 라이브 이벤트 'SHINee JAPAN DEBUT PREMIUM RECEPTION'을 성황리에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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