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작교 형제들' 17.9%..순조로운 출발

전형화 기자  |  2011.08.07 08:49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이 순조로운 출발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6일 첫 방영된 '오작교 형제들'은 17.9%를 기록했다.

'오작교 형제들' 첫 회에서는 '오작교 농장'의 '열혈엄마' 박복자(김자옥 분)와 '억척아빠' 황창식(백일섭 분)을 중심으로 대가족이 소개됐다. 복자와 창식 아래 꿈을 좇고 사는 첫째 아들 황태식(정웅인 분), 방송국 기자인 둘째 아들 황태범(류수영 분), 까칠 형사 셋째 아들 황태희(주원 분), 바람둥이 막내아들 황태필(연우진 분)의 면면이 유쾌하게 그려졌다.

이날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농장을 중심으로 한 대가족을 통해 따뜻한 가족 드라마를 예고했다. 정웅인, 류수영 등 연기파 배우들과 신예 주원, 연우진, 유이 등의 연기가 조화를 이루며 KBS 주말 안방극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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