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재 "장근석, 초심 지키면 훌륭한 배우 될 것"

문완식 기자  |  2011.08.09 10:02


배우 이순재가 후배 배우 장근석에게 애정 어린 조언을 건넸다.

이순재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승승장구' 녹화에서 "장근석이 초심을 잃지 않으면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장근석의 촬영장 지각에 관하여 언급, 화제를 모았던 이순재는 "얼마 전 장근석에게 전화를 받았다"라며 "근석이가 전화해 죄송하다고 사과하기에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으니 초심을 잃지 않으면 훌륭한 배우가 될 것이다'라고 격려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이순재는 "따끔하게 혼냈는데도 불구하고 안 고쳐지는 후배들도 있나"라는 MC 이수근의 물음에 "말을 잘 듣는 후배들에겐 애정이 간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래서 한마디라도 더 해주게 된다"라며 "그건 잔소리가 아니고 잘되라는 소리"라고 후배들에게 따끔한 조언을 남기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9일 오후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파산' 홍록기, 금호동 아파트 경매行..'신박한 정리' 그 집
  2. 2방탄소년단 진, 전역 다음날 '팬 허그회'..역시 '팬사랑꾼'
  3. 3'월드 No.1' 방탄소년단 지민 '라이크 크레이지' K팝 최초·유일 Deezer 글로벌 차트 100일째 1위
  4. 4변호사 "김호중, 3년 이상 감옥살이 가능성 높아"
  5. 5홍진영 맞아? 뷰티박람회서 포착..달라진 외모 근황
  6. 6UEFA "언더독 도르트문트, 레알 꺾는다" 예상... "공격적인 팀들, BVB에 공간 모두 털렸다" 역습이 주무기
  7. 7'결혼지옥' 부부 고민이..아내 "그래, 바람피웠다" 충격
  8. 8손흥민 '1803억 원' 기록적 제안도 거절했는데, 토트넘 왜 '레전드 대우' 망설이나... "차라리 사우디 가지" 팬들도 한숨
  9. 9김민재 강력 경쟁자, 맨유로 떠난다! 콤파니 감독, '괴물 카드' 더욱 절실해졌다... 유럽도 "KIM이 주전" 예상
  10. 10'한화 감독설' 선동열 전 감독 "아직 마음의 준비 안 됐다, 뒤에서 응원하고 싶다" [수원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