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 이승철 "참가자 실력 뛰어나 독설못해"

문완식 기자  |  2011.08.11 14:48


케이블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3' 심사위원 이승철이 참가자들의 실력이 너무 뛰어나 독설을 할 겨를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승철은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슈스케3' 기자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이 시즌1, 2에 비해 월등이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1 때는 75만원 시즌 2는 135만명, 이번에 197만명의 많은 분들 참여했다"라며 "양적, 질적으로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1 때만해도 개인적인 추억, 기념하려는 분들이 많았다"라며 "시즌2 때는 악기들을 갖고 나오는 등 가요계에 많은 희망을 주는 분들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승철은 "시즌3은 그것을 반영하듯 단순한 싱어, 기획사 오디션 참가자가 아닌 뮤지션으로서 나온 참가자가 많았다"라며 "북경이나 뉴욕은 R&B가수들이 많았다. 서울 대구 대전 예선 모두 깜짝 놀랐다.

그는 "예고편에서 제가 독설하듯 나왔는데 사실 독설은 하지 않았다"라며 "너무 잘하는 참가자들이 많아 입을 쩍 벌리고 봤다. 시즌1, 2를 넘어서는 참가자들이 나올 것이다"라고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3월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대한민국 8개 도시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3개국 5개 지역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