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3'CP "우리 경쟁자는 '위탄'아닌 시즌1,2"

문완식 기자  |  2011.08.11 15:21
김용범CP ⓒ사진=이명근 기자


엠넷 대국민오디션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제작진이 비슷한 시기 방송예정인 MBC '위대한 탄생2'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슈스케3' 김용범 책임프로듀서(CP)는 11일 오후 서울 상암동 상암CGV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경쟁자는 '위대한 탄생2'가 아닌 '시즌1과 2"라고 말했다.

김CP는 '위대한 탄생2'(9월 2일 방송)가 비슷한 시기 방송되는 것에 대해 "대승적인 차원에서는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들이 방송되는 것에 좋게 본다"라며 "다만 안타까운 것은 '위대한 탄생2'가 시기를 겹치게 해서 참가자들의 기회가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슷한 시기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다고 해서 거기에 맞게 차별점을 만들 여력은 없다"라며 "저희 경쟁 상대는 '위대한 탄생'이 아닌 시즌1과 2다. 시즌2보다 시즌3이 더 업그레이드된다는 강박관념에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김CP는 "'위대한 탄생2'도 우리도 잘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3월 오디션 접수를 시작으로 약 4개월간 대한민국 8개 도시를 비롯해 미국, 중국, 일본 3개국 5개 지역에서 대규모 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오는 12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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