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성 큐브 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 대표가 자사의 패밀리 콘서트인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UNITED CUBE CONCERT)'의 세계화를 선언했다.
큐브 소속 가수들은 14일 오후 6시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콘서트'란 타이틀로 합동 공연을 갖는다. 이번 콘서트에는 큐브 소속인 6인 보이그룹 비스트, 5인 걸그룹 포미닛, 여자 솔로 가수 지나는 물론 큐브의 독립 레이블인 에이큐브 소속의 에이핑크 허각 마리오 등도 동참한다.
큐브 소속 가수들은 공연 직전인 이날 오후 4시15분께부터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내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 이번 콘서트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홍성승 큐브 대표도 함께 했다.
이날 홍승성 대표는 "제가 가요계에 몸담은 지 20여년이 됐는데, 언제나 꿈꿔왔던 레이블 패밀리 콘서트를 마침내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일본에서도 곧 유나이티트 큐브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며 "남미와 유럽에서의 공연도 최종 계약 단계에 와 있는데, 확정되면 빠른 시일 내에 공식 발표하겠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이날 공연 현장에는 핀란드 러시아 등 유럽 및 파라과이 등 남미 관계자들도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큐브 측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유나이티드 큐브 인 재팬'이라 이름으로 공연을 열고, 패밀리 콘서트를 해외에서도 이어간다. 또한 11월19일에는 1만 관객 수용이 가능한 영국 런던 웸블리 아레나에서도 공연을 가질 계획을 세우고 있다. 남미에서의 공연도 구체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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