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美출국 목격담 vs 관계자 "집 체류 확인"

김수진 기자  |  2011.08.15 17:44


KBS 2TV 월화극 '스파이명월' 촬영을 거부한 배우 한예슬이 1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목격담이 인터넷 상에 확산되고 있다.

이날 트위터 등 SNS를 통해 한예슬이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직전이라는 식의 목격담이 게재됐다.

하지만 이들의 목격담과 달리 '스파이명월' 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미국으로 떠났다는 목격담에 대해 한예슬 소속사를 통해 확인한 결과 집에 있다는 회신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한예슬이 미국으로 떠났다면 이건 말도 안되는 상황이 아니냐"고 반문하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14일 진행된 '스파이 명월' 촬영에 불참을 선언, 결국 15일 오후 방송분이 스페셜로 대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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