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장관, 애니 신기록 '마당암탉' 관람·격려

김관명 기자  |  2011.08.18 10:49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국내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전국관객 150만명 돌파를 앞둔 '마당을 나온 암탉'을 관람,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8일 문화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6시30분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마당을 나온 암탉'(제작 명필름, 오돌또기)을 관람하고 관계자들을 만나 애니메이션 제작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이날 행사에는 심재명 명필름 대표, 오성윤 감독 등을 비롯해 롯데엔터테인먼트 등 투자사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마당을 나온 암탉'은 지난 17일 2만8403명을 동원해 누적관객 145만 8521명을 기록했다. 30억원을 투입한 '마당을 나온 암탉'은 150만명이 손익분기점이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지난 10일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100만 관객을 동원해 애니 역사를 새로 썼다. '마당을 나온 암탉'은 꾸준히 입소문이 돌고 있어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 추세라면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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