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효민 "'액션배우 자질있다' 칭찬에 눈물"

효민

MBC 월화사극 '계백'에 출연 중인 티아라 효민이 액션배우에 자질 있다는 칭찬을 받고 감격스러웠다고 밝혔다.

효민은 18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를 통해 "'계백' 촬영을 하면서 무술감독에게 '액션배우 자질 있다'라는 칭찬을 받고 감격했다"라며 "눈물을 꾹꾹 참았다"라고 전했다.

극중 효민이 맡고 있는 초영은 털털하고 선머슴 같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늘 밝고 명랑함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무술과 승마에도 능통한 팔방미인이다.

효민은 "첫 사극도전에 겁도 나고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많이 됐지만 초영이란 역할에 점점 몰입되면서 연기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초영 첫 등장 후 시청자들의 반응에 너무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계백'은 백제가 대내외 관계 속에서 얼마나 치열한 투쟁과 고통을 겪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극드라마의 거장 김근홍PD와 정형수작가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