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미가 '자연사를 원했다'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김수미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40년 연기자 생활동안 이렇게 힘든 건 처음이었다"면서 운을 뗐다.
그는 "산 속에서 화장실도 없는 열악한 환경으로 48시간을 촬영했다"며 "버틸 수 있었던 것은 탁재훈 때문이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수미는 "내가 기진맥진해 있으면 귀에다 대고 '어머니 유언을 저한테 해 주세요'라고 말했다"면서 탁재훈의 재롱으로 견딜 수 있었던 힘든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한편 '김수미와 철없는 자식들'이라는 주제로 꾸며진 이날 방송에서는 김수미를 비롯해 신현준 탁재훈 임형준 정준하가 출연,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