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리쌍이 음원강자로 우뚝 섰다.
리쌍은 25일 오전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7집 '아수라발발타(AsuRa BalBalTa)'를 공개하고 실시간 차트를 장악했다.
수록곡의 음원들은 공개와 동시에 상위권에 진입했다. 이날 오전 11시50분 현재 벅스, 엠넷, 네이버 뮤직 등 차트 1~10위까지 리쌍 신곡들이 휩쓸고 있다.
지난주까지 1위를 독주했던 'TV를 껐네…'를 비롯해 올레뮤직, 멜론, 벅스, 소리바다에는 타이틀곡 '나란 놈은 답은 너다'부터 '회상'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세레나데' '죽기 전까지 날아야 하는 새' '아수라발발타' 등이 차트에 랭크됐다.
타이틀곡 '나란 놈은 답은 너다'는 이별 후 초라해지는 남자의 마음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진솔한 가사와 리쌍 특유의 감각적인 멜로디로 풀어냈다. 또한 피처링으로 참여한 하림의 짙고 풍부한 중저음 보이스가 곡의 매력을 극대화시킨 곡이다.
특히 리쌍의 새 음반에는 막강한 게스트들이 참여해 풍성한 소리를 만들어냈다. 백지영, 10cm, 하림, 다이나믹 듀오, 정인, 강산에, 비지, 국카스텐 등 피처링으로 참여한 뮤지션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발라드,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이 뭉쳤지만, 리쌍의 소리와 만나니 묘하게 어우러졌다.
리쌍의 이번 가수 활동은 2009년 10월 이후 약 1년10개월 만이다.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로 높은 인기를 누린 리쌍은 당분간 가수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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