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예능 프로그램 '청춘불패'가 시즌 2 제작 초읽기에 들어갔다.
'청춘불패'의 연출을 맡았던 김호상 PD는 25일 스타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누차 말씀 드렸지만 시즌 1이 끝나고 시즌 2를 구상하고 있었다"며 "아직까지는 기획 단계다. 구체적으로 나온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새로운 걸그룹도 많이 탄생했고 기존 걸그룹 측에서도 오디션을 보고 싶다는 이야기가 많다"며 "구체적인 기획안이 나오면 본격적인 제작에 나설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 PD는 최근 한 인터넷 '청춘불패' 팬 페이지에 글을 남기며 '청춘불패 시즌2'의 제작 가능성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그래서 청불 2에 대해서는 항상 고민하고 있었고 이번 가을이 적기가 아니겠냐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기획을 한다고 해서 100% 편성이 되는 건 아니겠지만 잘 기획해서 준비한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라 생각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획중인 청춘불패 시즌2는 여전히 걸그룹이 주축이 되는 G7이고 시즌 1과 큰 틀은 유지하려 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 PD는 지난해 청춘불패 종영을 앞두고 "일단 시즌1을 종료하고 올해 시즌2를 기획하고 있다"며 "농촌버라이어티라는 고유한 콘셉트는 그대로 가져갈 예정이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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