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무더위 지친 스태프 200명에 '뷔페 한 턱'

윤성열 기자  |  2011.08.26 17:30
배우 송지효 ⓒ사진=송지원 기자


배우 송지효가 고생하는 MBC 월화극 '계백' 스태프들과 출연자들에게 크게 한 턱을 냈다.

26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송지효는 이날 용인 드라마 세트장에서 스태프부터 보조출연자들에게 200인분 호텔식출장 뷔페를 대접했다.

송지효는 올 여름 유난히 많은 비, 무더위 그리고 밤낮 없이 힘들게 촬영하는 현장 스태프들에게 힘내라며 호텔식 출장뷔페를 불러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계백' 현장 스태프들이 잠시나마 힘든 것을 잊게 해준 송지효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덕분에 힘이 솟았다"며 "화기애애한 촬영장이 됐다"고 전했다.

한편 '계백'에서 송지효가 맡은 '은고' 역은 총명함과 기품, 매력을 모두 갖춘 여인으로 대단한 지략가이자 정치가다.

은고는 억울하게 사택비(오연수 분)측근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된 자신의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사택비의 곁에 머물며 의자(조재현 분)의 조언자 역할을 하며, 계백(이서진 분)과 의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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