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정다희, '슈스케3'서 폭풍눈물..왜?

하유진 기자  |  2011.08.26 23:16


그녀가 흘린 눈물의 이유는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서는 MBC '신입사원'에 출연했던 정다희씨(29)가 출연했다.

정다희는 당초 포부에도 불구하고 대기시간 6시간 내내 우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 내가 뭘 하고 있는 건지"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다희는 "원래 꿈은 훌륭한 토크쇼 진행자가 되는 것이었다"라며 지원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에 심사위원 호란은 "'슈퍼스타K3' 인생 걸고 목숨 걸고 나오는 분들이다. 아나운서 자리와 가수 자리가 난다면 어느 쪽 선택할 것이냐"라고 묻자 정다희는 "아나운서 남자로 생각하면 심하게 사랑했던 남자"라며 아나운서를 택했다.

그는 인순이가 피쳐링한 조PD의 '친구여'를 불렀으나 실력 부족으로 탈락했다.

심사위원 환희는 "아나운서를 계속 도전할 기회를 드리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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