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상윤이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에 남자주인공으로 캐스팅 확정됐다.
28일 '브레인' 제작관계자에 따르면 정진영은 '브레인'에서 신경외과 의사 이강훈 역을 맡는다.
극중 이강훈은 대학병원장에 오르기 위해 성공에만 몰두하는 이기적인 의사. 하지만 선배 의사 김상철(정진영 분)을 만나 속물에서 진정한 의사로 거듭나게 된다.
한편 '브레인'은 KBS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본격 메디컬드라마.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뇌'와 관련된 이야기를 다룰 예정이다.
지난 2010년 방송돼 큰 성공을 거뒀던 KBS 2TV '공부의 신'의 유현기PD와 윤경아 작가가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출 예정으로, 이들이 선보일 신개념 의학드라마에 방송가 안팎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상윤, 정진영 외 주연급들은 캐스팅이 진행 중으로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