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청춘합창단, 28일 예심 "꼭 본선 오를 것"

문완식 기자  |  2011.08.28 10:26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청춘합창단이 28일 KBS 전국민합창대회 예심에 참여한다.

청춘합창단은 2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군자동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열리는 2011 KBS 전국민합창대회 서울 지역 예선에 참여, 다른 합창단들과 노래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합창단은 이날 지휘자 김태원 작사·작곡 합창곡 '사랑이라는 이름을 더하여' 1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합창단은 지난 27일 오후까지 서울 여의도 KBS에 모여 연습에 매진했다.

'남자의 자격' 관계자는 28일 스타뉴스에 "지역예선을 통과해 꼭 본선에 오르겠다는 의지로 다들 '파이팅'이 넘치고 있다"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120% 선보이겠다는 각오"라고 전했다.

청춘합창단이 이날 지역 예선을 통과하면 오는 9월 24일 제1회 KBS 전국민합창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청춘합창단은 지난해에 이어 '남자의 자격'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합창단 미션. 1960년 이전 출생자 40명에, '남자의 자격' 멤버 7명 등 총 47명이 참여한다. 지휘자는 김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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