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백' 효민 "초영 연기 위해 몸매보단 체력관리"

MBC '계백' 초영 역의 효민 ⓒ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MBC 월화극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 정대윤)에서 초영 역을 촬영 중인 효민이 촬영장 사진을 공개 했다.

30일 소속사를 통해 공개 된 사진에는 옥수수와 삼각김밥을 먹으면서도 대본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효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효민은 "걸그룹이어서 촬영을 하면서도 몸매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지만, 초영 역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몸매관리보다는 체력관리가 중요한 것 같다"고 밝히며 "초영은 특히 무술, 승마에도 능통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많은 체력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계백' 촬영 등 바쁜 스케줄로 인해 집에서 밥을 먹은 지 한 달이 넘었다"라며 "엄마가 해주는 밥을 먹고 싶다"라고 아쉬움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러나 효민은 "시청자들이 초영에게 응원을 많이 해주고 있어 힘이 난다"며 감사의 말도 잊지 않고 전했다.

한편, 효민이 속한 걸그룹 티아라는 오는 9월2일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에 나설 예정. 최근엔 'Bo Peep Bo Peep(보핍보핍)' 일본 사진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