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디제이 구준엽(DJ KOO)이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
구준엽 측 관계자는 31일 스타뉴스에 "구준엽이 국내 디제이로서 최초로 대외행사인 대구세계육상 선수권 폐막식 무대에 오른다"며 "오늘 구준엽이 직접 동선 등을 미리 체크하기 위해 폐막식 현장을 찾았다"고 전했다.
이어 "젊고 좀 더 활기찬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오는 9월 5일 진행되는 폐막식 무대에는 대회에 참가한 2000여 명의 국내외 선수들이 구준엽의 신곡 '돌아와 리믹스'(REMIX) 등 2~3곡에 맞춰 입장할 예정이다.
구준엽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구준엽도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대구세계육상경기대회 폐막식 리허설왔습니다. 9월4일페막식 DJ KOO와함께!!! 우리 나라 최초로 제가 만든 하우스음악으로 선수들 입장합니다 야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4일 폐막식과 함께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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