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첫 아시아 투어 "기대되고 설렌다"

윤성열 기자  |  2011.09.02 19:58
그룹 2PM ⓒ사진=이기범 기자


남성 아이돌그룹 2PM이 첫 아시아 투어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2PM은 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PM 핸즈 업 아시아 투어(2PM HANDS UP ASIA TOUR)'란 타이틀로 공연을 연다. 이번 콘서트는 2회의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순회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2PM 멤버들은 공연 직전인 이날 오후 7시 잠실 실내체육관내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내 이번 공연에 임하는 느낌을 밝혔다.

멤버 준수는 "아시아 투어를 시작하게 되서 너무 영광스럽다"며 "첫 아시아 투어 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열심히 노력하겠다.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택연은 "콘서트를 준비하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밤을 새면서 해야 할 때가 너무 많았다"며 "그래도 2PM이 어떤 색깔인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한편 2PM은 이날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무대를 넓힌다. 2PM은 10월8일 대만, 11월11일 인도네시아, 11월19일 싱가포르, 11월25일 말레이시아 공연을 열며, 이후 베이징 등 공연 지역을 확대해 대규모로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2PM은 활발한 일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1일 일본 신곡 '아임 유어 맨(i'm Your Man)'을 발매한 2PM은 현지 방송 등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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