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이시영이 방송에서 신현준을 향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시영은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 정보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의 '게릴라 데이트' 코너에 출연했다.
지난 5월 말까지 '연예가중계'를 진행한 이시영은 '게릴라 인터뷰'에서 MC 파트너였던 신현준에 장난기 어린 말도 선사했다.
이시영은 카메라를 향해 "(신현준)오빠, '연예가 중계' 항상 챙겨보고 있는데, 말 좀 조심하세요"라며 미소 지었다.
이시영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게릴라 데이트' 현장에는 신현준 깜짝 등장, 더욱 눈길을 끌었다.
신현준은 '게릴라 데이트' 현장에서 현 MC인 박은영 아나운서와 이시영 중 누가 더 예쁘가란 질문에 "비교 할 수 없다"라며 이시영의 손을 들어줬다.
이어 "시영씨가 너무 보고 싶어서 왔다"라고 말했지만, 리포터 김생민의 "촬영 끝나고 이시영씨에게 맛있는 것 사 줄 생각 있느냐"란 물음에는 "일이 있어서 바로 가야 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시영은 이번 '게릴라 인터뷰'에서 "현재 남자친구가 없고 운동을 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아마추어 신인왕에 오른 실력파 복서이기도 한 이시영은 "저는 취미로 복싱으로 하는 것이고 저보다 실력 있으신 분들이 정말 많은데, 제 실력이 복싱을 대표하는 것 같이 보여져 조심스럽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시영은 오는 19일 첫 방송될 KBS 2TV '포세이돈'에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이시영은 이 작품에서 해양경찰대의 유일한 여자대원으로 맹활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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