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천정명 스크린 랑데부 무산..'따이공' 하차

전형화 기자  |  2011.09.12 08:45


배우 윤상현과 천정명의 스크린 랑데부가 무산됐다.

윤상현과 천정명은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영화 '따이공'(감독 김홍선, 제작 영화사 채움) 제작이 미뤄지면서 하차를 결정했다.

'따이공'은 중국 보따리 무역상을 지칭하는 속어로 영화는 따이공들이 겪는 일과 관련한 남성 투톱 영화.

윤상현과 천정명이 출연을 결정해 7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하지만 투자 등 여러 이유로 촬영이 늦어지면서 윤상현과 천정명은 부득이하게 영화에서 하차했다.

이후 윤상현은 MBC 드라마 '지고는 못살아'에 들어갔으며, 천정명은 KBS 2TV 드라마 '영광의 재인' 출연을 결정했다.

'따이공' 제작진은 전열을 추스려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긍정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 다만 아직 배우들의 출연은 확정되지 않았다. 임창정과 최다니엘은 다른 작품들 제의도 많이 들어온 터라 영화 진행상황을 지켜보면서 최종결정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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