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가상 커플 닉쿤과 빅토리아가 이별여행을 다녀왔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닉쿤과 빅토리아는 몰디브에서 마지막 날 둘만의 자유 여행을 만끽했다.
두 사람은 아무도 없는 둘만의 섬에서 신발던지기 게임도 하고 스노클링도 즐겼다. 이어 빅토리아의 로망이었던 몰디브에서의 깜짝 웨딩촬영을 했다. 현지의 포토그래퍼를 섭외했지만 너무 빠른 속도의 촬영으로 지쳐 결국 둘이서 셀프 웨딩촬영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빅토리아와 닉쿤은 각각 "이렇게 이쁜 곳에 닉쿤과 함께 와서 너무 좋다. 바텐더, 세일링, 몰리브하면 닉쿤이 떠오를 것 같다" "몰디브 하면 빅토리아가 떠오른다"며 여행소감을 밝혔다.
한국에 돌아온 둘은 각각 CD 한 장을 받았다. CD속에는 닉쿤과 빅토리아의 첫 만남부터 그동안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들어있었다.
CD의 마지막 장면에서는 "닉쿤 빅토리아의 가상결혼이 8월 31일 00:00에 종료됩니다"라는 글이 등장했고 이 글을 본 두 사람은 눈시울을 붉히며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보였다.
한편 닉쿤과 빅토리아는 오는 17일을 마지막으로 '우결'에서 하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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