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가 싱가포르를 사로잡았다.
샤이니가 지난 10일 오후 6시 싱가포르 최대 실내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펼쳐진 'SHINee THE 1ST CONCERT IN SINGAPORE SHINee WORLD'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콘서트는 싱가폴에서 열린 샤이니의 첫 단독 콘서트로, 싱가포르 팬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온, 오프라인 예매를 시작한 이번 콘서트는 온라인 예매사이트에서 오픈 45분 만에 티켓이 모두 매진되었으며, 오프라인 매표소에는 무려 1,000여명이 넘는 팬들이 티켓을 구매하기 위해 밤을 새우며 줄을 서기도 했다.
더불어 Key와 태민이 함께 한 'My First Kiss' 무대에서는 태민이 소녀로 깜짝 변신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으며, 이외에도 태민의 '소년, 소녀를 만나다', 종현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인상적인 'This woman’s work', 민호의 퍼포먼스가 돋보인 'OMG', 온유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 등 다채로운 개별 무대로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8월 29일 일본에서 두 번째 싱글 '줄리엣'을 발표한 샤이니는 지난 9일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에 출연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일본에서 지난해 12월 도쿄 공연에 이어, 오는 10월 27일 나고야 가이시홀, 11월 24, 25일 오사카성홀에서 단독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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