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데뷔에서 기록을 세운 레인보우가 일본 첫 이벤트도 팬들이 몰려 성대하게 치렀다.
15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레인보우는 지난 14일 일본 데뷔 싱글 'A(일본어 버전)'가 오리콘 싱글 차트 데일리 판매 순위 3위에 올라 역대 걸그룹 중 데뷔 싱글 첫날 데일리 차트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같은 날 도쿄 아케부쿠로에서 열린 데뷔 첫 팬 대상 이벤트에서 2000여 명의 팬들이 몰리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아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지하 1층 분수대 광장에서 펼쳐진 앨범 발매 기념 이벤트에는 이날 오전부터 팬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는 등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또한 "레인보우의 싱글 앨범 'A'는 판매량 1만141장으로 이날 모두 순위에 첫 진입한 1위 에그자일, 2위 모닝구무스메 등 쟁쟁한 일본의 스타 가수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라며 "한국 걸 그룹의 일본 진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데뷔 싱글 첫날 데일리 순위로는 소녀시대 카라보다 높아 한국 걸그룹 중 가장 높은 순위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인보우는 지난 3일 일본 도쿄로 출국해 지난 14일 발매 된 일본 데뷔 싱글 앨범 'A'의 프로모션 활동 중이다. 이에 맞춰 도쿄의 최대 번화가인 시부야와 주변 거리에는 레인보우의 모습이 초대형 전광판과 광고 보드를 장식하기 시작해 일본의 K-POP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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