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현 소속사와 재계약 의리 과시

최보란 기자  |  2011.09.15 08:34
한가인 ⓒ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배우 한가인이 현 소속사와 재계약을 체결, 남다른 의리를 과시했다.

15일 제이원플러스 엔터테인먼트는 한가인과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결정했다.

제이원플러스 김효진 대표는 "한가인이 최근 전속 계약 만료 시점에서 소속사 대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 관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결정했다"라며 "배우의 작품 선택과 연기 방향을 우선시하는 제이원플러스의 매니지먼트 방향을 염두에 뒀지만 무엇보다도 매니저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고려한 한가인이 의리를 지켜줬다"라고 밝혔다.

제이원플러스는 각 배우의 특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이미지 관리, 합리적 시스템을 바탕으로 한 매니지먼트, 배우와 매니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전문적인 협력 관계, 국내외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시장 확대에 기여해온 매니지먼트사다.

대중에게 신뢰와 행복을 주는 깨끗한 이미지를 과시하며 CF퀸 자리를 꾸준히 한가인은 제이원플러스와 함께 배우로서 더욱 힘차게 비상할 계획. 또한 지난해 연기변신으로 호평 받은 SBS 드라마 '나쁜 남자'가 중국과 일본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 공략에도 나설 전망이다.

김 대표는 "한가인의 차기작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 조만간 좋은 작품으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팬들과 대중들에게 훌륭한 연기를 선보일 것을 약속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제이원플러스는 배우들이 함께 하고 싶은 회사가 되기 위해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시대에 스마트하게 대응전략을 내놓는 등 차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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