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의 히로인 김현숙이 뮤지컬 버전에서도 주인공을 맡았다.
15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현숙은 오는 11월 18일부터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막돼먹은 영애씨'의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김현숙은 '막돼먹은 영애씨'를 시즌9까지 이끌게 한 주역. 연기뿐만 아니라 노래, 춤까지 완벽히 소화하는 뮤지컬 배우로서 이미 실력을 여러 차례 검증받은 바 있다.
김현숙은 "드라마와 뮤지컬의 장르적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새로운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임하겠다. 부담이 큰 만큼 기대도 크다. 우리나라 최초의 오피스 뮤지컬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아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멋지게 만들 테니 기대해 달라"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는 오는 11월 18일 개막해 내년 1월 15일까지 서울 대학로에서 상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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