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 '왕비호 밴드' 결성 "새로운 락밴드의 등장"

임승미 인턴기자  |  2011.09.15 16:27
ⓒ사진=윤형빈 트위터

개그맨 윤형빈이 '왕비호 밴드'를 결성했다.

윤형빈은 15일 오후 4시 1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백두산 들국화 시나위 부활 그리고 오버액션 왕비호밴드 오버액션의 single 9월19일 발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왕비호 밴드의 멤버들이 나란히 서서 먼 산을 바라보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윤형빈의 곱슬머리와 김준현의 웨이브 진 머리가 눈길을 끈다.

이어 윤형빈은 자신과 김준현의 개인 컷을 공개하며 각각 "누가 김도균이래??" "오버액션 기타리스트 김준현의 열정이 그대로 전해지시나요? 냄새가 전해지진 말아야 할 텐데"라는 글로 멤버들을 소개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제 왕비호 밴드의 시대가 오는 건가요?" "순간 진짜 김도균 형님이신 줄 알았음" "새로운 락밴드의 등장! '톱밴드'에 출연해야 되는 거 아닌가?" "19일이 기다려진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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