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의 멤버 허가윤이 일본 음악프로그램에 단독으로 출연한다.
15일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가윤은 후지TV의 음악 전문 프로그램 '보쿠라노 온가쿠(우리의 음악)'에 출연한다.
허가윤은 지난 12일 이 프로그램의 녹화에 참여해 인기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의 대역으로도 유명한 피아니스트 키요즈카 신야와 합동 라이브 무대를 펼쳤다.
이날 현장에서 허가윤은 피아니스트 키요즈카 신야의 반주에 맞춰 나카시마 미카의 '눈의 꽃'을 열창해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한 제작진은 "피아니스트 키요즈카 신야와 케이팝 아티스트의 합동무대로 케이팝과 K팝의 만남을 기획하던 차에 포미닛 허가윤의 콘서트 라이브 영상을 접하고 출연 제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허가윤은 지난해 포미닛의 일본 단독 콘서트에서 '눈의 꽃'을 호소력 짙은 음색과 풍부한 감성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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