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NE1 산다라박이 고양이 다둥이에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산다라박은 16일 오전 자신의 미투데이에 "굿모닝. 떠나는 날 아침. 다둥이와의 추억을 떠올려봅니다. 다둥이 덕분에 평생 하지도 않던 영상통화 어플도 받았어요"라며 "너무 보고 싶을 거 같아서 동생한테 받아달라고 했죠. 난 폰이라곤 문자랑 카메라밖에 안 썼는데 신세대 달옹 다 됐음"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다둥이는 고양이가 아니에요. 다둥이는 가족이에요! 우리 막내도련님"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담요를 덮고 곤히 잠든 고양이 다둥이의 모습이 담겼다. 산다라박은 그 옆에 누워 다정히 얼굴을 맞댔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둥이가 부러워요. 전생에 무슨 일을 했을까" "너무 귀엽고 예쁘다" "다둥이 보고 싶겠다. 일본 조심히 다녀오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NE1은 오는 19일부터 10월2일까지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고베 월드기념홀, 치바 마쿠하리 메세 등 3개 도시를 돌며 총 6회에 걸쳐 일본 첫 투어를 열고 7만여 팬과 만난다. 2NE1은 이번 일본 투어가 끝날 때까지 약 한 달여 간 현지에 주로 머물며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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