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비, 10월 현역 입대 확정

다음주 공식기자회견

전형화 기자  |  2011.09.16 10:09
월드스타 비(본명 정지훈·29)가 10월 입대한다.

비는 입대와 관련 다음주 공식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16일 복수의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비는 이번 주 병무청으로부터 10월 현역 입대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비는 다음 주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입대와 관련해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비는 당초 지난해 입대 예정이었지만 KBS 2TV 드라마 '도망자' 출연 등을 이유로 입영 연기를 신청, 올해로 입대가 미뤄졌다.

전국 6개 도시 투어를 실시 중인 비는 오는 24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입대하는 심경을 토로하는 한편 박진영과 마지막 음반 작업, CJ E&M이 추진 중인 비 콘서트 및 영화 촬영 등 뒷이야기를 담은 세미 다큐멘터리 등 입대 전 마지막 활동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비는 CJ E&M과 협의해 입대 전 마지막 무대를 엠넷에서 갖는 것도 검토 중이다.

한편 비는 입대에 앞서 신세경 등과 영화 '비상, 태양 가까이'를 촬영하는 등 막바지 연예활동에 전념해왔다.

당초 '비상, 태양 가까이' 측은 10월6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제작발표회를 가지려 했으나 비 입대 등 여러 제반 상황을 고려해 다른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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