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콘 3위' 레인보우, 日 첫 악수회 3천팬 운집

길혜성 기자  |  2011.09.17 20:12
<사진제공=DSP미디어>


7인 걸그룹 레인보우가 일본 첫 악수회에서 3000여 팬과 만났다.

17일 레인보우 소속사인 DSP미디어에 따르면 이날 레인보우는 일본 도쿄 시부야 AX홀에서 현지 데뷔 싱글 'A' 발매 기념 악수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레인보우가 일본에서 연 첫 악수회다.

DSP미디어 측은 "레인보우는 총 2회에 걸쳐 1500명씩 3000여명의 팬들과 악수를 나눴다"라며 "당초 계획보다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일본 측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라고 전했다.

<사진제공=DSP미디어>


레인보우는 이날 악수회에 앞서 'A'와 '마하' 등을 열창, 20분 가량을 공연을 선보여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다.

앞서 레인보우는 'A' 발표 당일인 14일 도쿄 아케부쿠로에서 가진 일본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이벤트에도 2000명의 팬들을 불러 모으는 저력을 보였다.

한편 레인보우는 'A'를 발매 당일 일본 최고 권위의 음반 판매 조사 차트인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3위를 차지하며 성공적인 현지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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