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자신이 속한 밴드 '오버액션'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윤형빈은 18일 오후 12시 46분 자신의 트위터에 "그룹사운드 오버액션 티저 영상공개! 와이파이로 보면 더 좋겠네요! 팔로워 여러분~ 무한RT로 사랑을 나눠요~ 9월19일 음원공개 임박!" 라는 글과 함께 티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오버액션 멤버들은 각자 자신이 맡은 악기를 들고 카메라를 향해 걸어 나오고 있다. 웃음기 없이 진지한 개그맨들의 모습은 비장함마저 감돈다.
마지막 장면에서 '이제는 전설이 된 한 소년의 이야기 그리고 당신의 이야기'라는 문구가 등장해 가수 부활의 '김태원'을 연상시켜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큰 뭔가가 등장할거 같은 예감이 드네요", "오버액션 파이팅," "대한민국 록이 뭔지 보여주세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록 스피릿이 느껴진다" 등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밴드 오버액션은 보컬 윤형빈과 세컨드 기타를 맡은 개그맨 김준현, 뷰렛의 기타리스트 이교원, 베이스기타를 맡은 개그맨 김영민, 전문 드러머 오경수 등이 함께 만든 프로젝트 밴드다.
한편 오버액션은 오는 19일 첫 미니앨범 '런런런(Run Run Run)'에 이은 두 번째 싱글앨범 '태원'의 음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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