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형자가 교통사고로 두 다리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다.
19일 김형자는 스타뉴스에 "지난 17일 차량 급발진으로 의심되는 사고를 당해 두 다리가 골절됐다"며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출연 중이던 SBS 아침드라마 '미쓰 아줌마' 촬영은 제작진과 협의해 당분간 스케줄을 미뤄놓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김형자의 부상 정도는 예상보다 심각해 의료진은 2~3주 이상의 입원 치료를 권하고 있다.
이에 대해 '미쓰 아줌마'의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관계자는 "아직 섣불리 결정을 내릴 부분은 없다"며 "현재 상황 자체는 바로 현장에 복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대본을 조금 수정했다. 김형자씨의 수술 경과를 보고 제작진들과 상의해 결정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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