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국감서 "가수·연주자 음원수익몫 너무 적다"

문완식 기자  |  2011.09.19 17:36
음원 서비스사업자와 비교, 실제 노래를 부른 가수가 가져가는 몫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국정감사에서 대한가수협회 유열 부회장은 "음원 서비스사업자와 권리자의 수익 배분 관계가 외국은 5대 5지만 우리는 10중 6~7을 서비스업자가 갖고 간다"고 말했다.

그는 "서비스사업자가 가져가고 남은 나머지를 제작자, 저작자, 시연자(가수, 연주인)가 갖는다"라며 "그 비율이 시연자 1, 저작자 2 그리고 제작자가 7~14를 갖는다. 스트리밍 서비스가 1:2:14다"라고 말했다.

유 부회장은 "시연자에게 돌아가는 게 OECD 국가 중 최하위다"라며 "어떤 노래가 히트하려면 좋은 작사, 작곡도 중요하지만 어떤 가수가 부르는가도 중요하다. 하지만 가수에 대한 대접은 너무 소홀하다. 그들에게 돌아가는 몫이 너무 적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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