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19禁 특집..주영훈 "둘째 갖기위해 출연"

문연배 기자  |  2011.09.21 08:54

스타 부부쇼 SBS '자기야'가 시청연령을 19세로 높여 19금 토크를 펼친다.

21일 SBS에 따르면 22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사이판 특집-자기야 러브투어' 는 '한 때, 우리 부부도 뜨거웠다'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주부터 3주간 방송되는 SBS '사이판 특집-자기야 러브투어'는 주영훈-이윤미 부부를 비롯해, 유태웅-문채령 부부, 강성진-이현영 부부, 최양락-팽현숙 부부 등 이 참여했다.

출연 부부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화기애애하게 녹화를 진행했는데 "자기야 러브 투어에 참여한 목적이 무엇이냐?"는 MC의 질문에 주영훈이 "솔직하게 둘째를 갖기 위해 나왔다"고 밝혀 주위를 뜨겁게 했다.

주영훈은 이 날 녹화에서 온 몸이 젖은 채 아내 이윤미와 나눈 첫 키스의 짜릿했던 추억과 함께 한겨울 로맨틱한 바닷가 프러포즈를 공개하며 훈남 남편 반열에 오르기 위한 피나는 노력을 했다.

또 강성진은 아내와 불 꺼진 수영장에서 누드 수영을 해보고 싶었다며 자신의 로망을 밝혀 자리한 다른 아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어 직접 제작한 누드 수영복을 깜짝 공개하면서 녹화장을 결국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망한 커플 수영복의 공개에 반대편에 자리하고 있던 아내 이현영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연신 부채질을 하기에 급급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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