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김현중이 중국 인기 스타들의 합동 콘서트 엔딩 무대를 장식했다.
김현중은 지난 16일 중국 심천베이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1 비상완미 콘서트'에 초청됐다. 이 콘서트는 소아헌, 양정여, 정수문, 관숙이 4명의 중국권 스타와 타이완 가수 소견신이 함께한 3만석의 초대형 합동 콘서트로 중국 지상파 방송을 통해 생중계 됐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비상완미 콘서트'는 상해, 북경, 성도 등 중국 대도시에서 중화권 최고 스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합동 무대를 꾸며 매 공연마다 큰 화제를 모은다.
김현중은 이번 콘서트에서 하이라이트 엔딩 무대에 올라 '브레이크다운' '제발''키스키스' 총 3곡을 열창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김현중을 보기 위해 모여든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여러 나라의 팬들은 무대가 진행되는 내내 큰 환호를 보냈다.
'2011 비상완미 콘서트'의 행사 관계자는 "김현중이 무대에 오른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중국 각 도시와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해외 각국 팬들의 티켓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고 전했다.
김현중은 현재 두 번째 미니앨범 준비로 공식적인 활동을 중단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중화권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한편 김현중은 오는 10월 중순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앨범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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