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박규리, 1년5개월만에 '심심타파' 하차

김현록 기자  |  2011.09.26 10:01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1년5개월만에 라디오 DJ에서 물러난다.

26일 박규리 소속사에 따르면 박규리는 MBC 표준FM '심심타파'에서 다음달 2일 하차한다. 지난해 5월 DJ 활동을 시작한 지 약 1년5개월만이다.

박규리는 큰 애정을 갖고 DJ 활동에 임해왔지만 계속 증가하는 해외 활동으로 인해 프로그램의 원활한 진행에 누가 될 수 있다고 판단, 어쩔 수 없이 하차를 결심했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박규리는 곧 시작하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의 일본 공연과 카라의 해외 앨범 활동 등 더욱 늘어난 해외 스케줄을 소화해야 한다

박규리는 '심심타파' DJ를 맡은 이후 재치 있는 진행과 더블 MC인 신동과의 찰떡 호흡으로 심야 라디오 청취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박규리의 후임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며 당분간 '심심타파'는 신동이 홀로 진행을 맡는다.

박규리는 현재 카라 국내 활동에 한창이다. 카라의 정규 3집 'STEP'은 25일 SBS '인기가요' 1위를 차지, 이미 정상에 오른 Mnet '엠카운트다운'과 KBS '뮤직뱅크'를 합쳐 가요 순위 프로그램 올킬을 달성하는 등 활동 2주차에 총 다섯 차례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오르는 등 카라 자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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