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레인보우가 지난 25일 열린 '개그 커플' 김원효와 심진화 결혼식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맨 출신인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식장은 개그맨 동료들로 붐볐지만, 그 중 걸 그룹으로는 유일하게 레인보우가 식장을 찾아 자리를 더욱 빛낸 것.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레인보우는 데뷔하기 전부터 심진화와 인연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레인보우 멤버들이 심진화로부터 연기와 예능 수업을 받았다"며 "그동안의 친분으로 레인보우가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발걸음을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김원효와 심진화의 결혼식에는 정형돈을 비롯해 김대희, 김준호, 송준근, 변기수, 허경환, 이상호 이상민 등 동료 개그맨들이 대거 하객으로 참석해 KBS 2TV '개그콘서트' 현장을 방불케 했다. 이밖에 김신영 문세윤 황영진 윤택 등 SBS 소속 개그맨들도 하객으로 참석했다.
한편 레인보우는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18일 귀국해 잠시 휴식을 가진 후 한국 및 일본 활동 준비에 다시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히트곡 '마하'의 일본어 버전으로 두 번째 싱글 앨범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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