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는 부인 강혜정의 소속사인 YG와 4년 전속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1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 2010년 3월 아이튠즈 차트 1위에 오른 '에필로그' 앨범 이후 20개월만의 새 음반이다.
YG 측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타블로가 그동안 다수의 곡을 작업해 왔다. 학력 논란 등에 휩싸인 뒤 공백 기간 중 정말 많은 음악 작업을 했다"며 "최근 YG스튜디오에 머물며 컴백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타블로의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 지난 10년간 에픽하이를 이끌며 활동해온 싱어송라이터인 만큼 타블로의 첫 솔로 행보에도 가요계의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블로는 YG의 든든한 지원 속에 컴백 활동을 펼치게 됐다.
그는 "2년 가까이 무대를 떠났다가 대중 앞에 다시 선다는 것이 아직 많이 두려운 것은 사실"이라며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응원을 보내준 팬들이 많았는데 고맙다는 천 마디의 말보다는 더욱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라며 활동 재개에 나서게 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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