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분이 오는 10월 22일 2살 연상의 외주 프로그램 제작사 교양PD인 김도형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경분과 김도형씨는 이날 오후 5시 서울 명일동 월드글로리아센터에서 화촉을 밝힌다.
이경분은 26일 오후 스타뉴스에 "교제를 시작한 지 2년2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면서 "결혼해서 열심히 잘 살겠다"고 밝혔다.
이경분은 2년 전 봉사단체의 일원으로 방문한 캄보디아에서 김PD와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그는 "교제를 하면서 서로 좋아하는 것도 비슷하고, 성격도 비슷하다는 걸 많이 알게 됐다"며 "결혼 이후에 서로가 하고 싶은 일도 비슷하다"고 웃으며 말했다.
현재 결혼 준비에 한창인 이경분은 "결혼 준비로 현재 프로그램 고정출연은 못하고 있다"며 "결혼식 이후에는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고 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이후 신혼여행을 에티오피아로 떠날 예정. 김PD는 이를 영상으로 담고, 이경분은 책으로 펴낼 계획이다.
이경분은 2005년 MBC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 와요'로 데뷔, 이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SBS E!TV '철퍼덕 하우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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