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영 "故안재환, 죽고 싶을 때 꺼내 줘" 눈물

문완식 기자  |  2011.09.28 16:22


방송인 안선영이 지난 2008년 자살 사망한 고 안재환에 대한 그리움과 안타까움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tvN에 따르면 안선영은 최근 진행된 tvN '러브송' 녹화에서 고 안재환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안선영은 "뜻하지 않게 쓴 글로 인해 누리꾼에게 많은 질타를 받았던 때 집에만 있었고 죽을 생각을 할 정도로 힘들었다"라며 "그런데 그때 유일하게 나를 세상 밖으로 꺼내준 사람이 친한 오빠였던 故 안재환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고 안재환 또한 당시 힘들었던 때였다"며 그가 극단적인 선택으로 생을 마친 것에 대한 안타깝고 미안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안선영은 "이제는 내가 힘들어 하는 다른 동료들에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소망을 전했다. 28일 오후 방송된다.

베스트클릭

  1. 1LG 여신, 새빨간 섹시 비키니 '몸매 이 정도였어?'
  2. 2방탄소년단 지민 참여 '분노의 질주10' OST 발매 1주년 기념 에디션 깜짝 공개
  3. 3서유리 "前남편과 더치페이 생활..내가 더 쓰기도"
  4. 4가족 과잉 보호? 허위 자수하러 간 매니저는 김호중 전 매형 [★NEWSing]
  5. 5'미투 혐의' 오달수 "자숙? 고난 보단 충전의 시간"
  6. 6"김호중, 2020년부터 공황장애..병원 주기적으로 다녀"
  7. 7어도어 측 "뉴진스, 민희진 없이 안된다고..방시혁 차별 직접 고백"
  8. 8하이브 측 "민희진 무속 경영, 연습생 탈락 사유도 '귀신 씌였다"
  9. 9하이브 측 "민희진, 측근에 '뉴진스 뒷바라지 힘들다' 말해" 주장
  10. 10송다은, 방탄소년단 지민과 열애설..의미심장 SNS [스타이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