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를 마친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의 멤버 개코(본명 김윤성)가 아버지가 됐다.
개코 측 관계자는 28일 오후 스타뉴스에 "개코의 아내 김모씨가 서울 청담동 마리산부인과에서 건강한 사내아이를 자연 분만으로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코가 군 전역과 동시에 아빠가 돼 행복해 하고 있다"며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새 음반도 발매하는 만큼 2배로 행복해 한다"라고 전했다.
개코는 2세 태명은 '리듬이'라 불러왔다. 힙합 음악을 하는 예비 아빠의 취향을 고려해 붙여진 태명으로, 그는 줄곧 트위터를 통해 아이에 대한 애정을 전한 바 있다.
개코는 지난 5월14일 5년간 교제를 해온 연인 김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개코의 아내는 미국에서 회계학을 공부해온 재원으로, 개코의 음악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2CD 형식의 스페셜 음반을 발표한다. 멤버들의 캐릭터를 형상화한 피규어도 제작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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