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편집? '슈스케3', '천사의 편집' 공개

문완식 기자  |  2011.09.30 23:25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가 '천사의 편집' 장면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30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스케3'는 대결에 앞서 제작진이 등장, 심사기준을 공개했다.

'슈스케3'는 앞서 빠른 화면 전환 등 '악마의 편집'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제작진이 천사로 변신해 편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제작진은 편집기 앞에서 "악마의 편집이 아니다"라며 고교생 씨름선수 출신 김도현군의 '험악한 얼굴'은 '사랑스런 미소'로 바꾸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다정다감한 말투로 친절히 이번 생방송 대결의 심사기준을 전달했다.

제작진의 이 같은 '천사의 편집' 영상은 웃음을 안기는 것과 동시에 생방송 미션 대결을 앞둔 긴장감을 누그러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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