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길과 개리의 리쌍이 지배했던 9월이었다. 또 셔플댄스의 유행으로 미국 힙합듀오 LMFAO의 한국 음원차트 진입도 눈길을 끌었다.
3일 메이저 음원사이트인 멜론의 9월 월간차트에 따르면 지난 8월25일 발매된 리쌍의 정규 7집 'AsuRa BalBalTa'가 톱50 중 1위를 포함해 무려 8곡을 진입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T윤미래와 포크듀오 10cm의 권정열이 피처링한 7집 선공개곡 'TV를 껐네'가 1위, 백지영이 참여한 '회상'이 3위, 하림이 함께 한 '나란 놈은 답은 너다'가 5위를 차지했다. 상위 5위권 중 3곡이 리쌍이 2년만에 내놓은 신곡들이다. 2위는 다비치의 '안녕이라고 말하지마', 4위는 씨스타의 'So Cool'이 가져갔다.
리쌍은 이어 'Serenade'(18위), 'Grand Final'(25위),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26위), '죽기 전까지 날아야 하는 새'(34위), '강남 사짜'(42위) 등 총 8곡을 톱50에 진입시켰다.
이밖에 9월 멜론의 월간차트에선 10cm의 '안아줘요'가 12위, 랩퍼 버벌진트의 '좋아보여'가 14위, 장혜진이 MBC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뱅크의 '가질 수 없는 너'가 29위, 허각의 'Hello'가 31위, 성시경의 '오 나의 여신님'이 32위, 브라운아이드걸스의 'Hotshot'이 38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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