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2NE1, 나란히 美-英 MTV 시상식 후보..관심↑

윤성열 기자  |  2011.10.03 11:49


그룹 빅뱅과 2NE1이 나란히 유럽과 미국의 MTV 시상식 후보에 올랐다.

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뱅은 오는 11월 6일 북아일랜드에서 열리는 2011 MTV 유럽 뮤직 어워즈(이하 'EMA')의 아시아 부문인 'World Wide Act Asia Pacific'상의 후보로 올랐다.

MTV 뮤직어워즈, MTV 비디오뮤직 어워즈와 함께 MTV의 3대 시상식으로 꼽히는 EMA는 전 세계 150여 개국 6억 가구에 방송되는 세계적인 시상식이다.

이 부문에서 빅뱅은 대만의 인기 배우 겸 가수 주걸륜, 일본의 인기 그룹 에그자일(EXILE), 인도네시아 여가수 아그네스 모니카(Agnes Monica) 등과 경쟁을 벌이게 됐다.

빅뱅이 유럽 MTV에서 주목 받고 있다면 2NE1은 미국MTV의 음악네트워크 중 하나인 MTV iggy에서 '전세계 신예 밴드(Best New Band In The World) 톱10'에 선정됐다.

'전세계 신예 밴드(Best New Band In The World) 톱10'은 미국 팝계의 메인스트림으로 진입하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으며, '파 이스트 무브먼트' 역시 이 프로그램을 통해 먼저 주목 받았다.

2NE1은 이번 톱10에서 영국의 'Ghostpoet', 미국의 'Skrillex' 등 멕시코, 호주, 베네수엘라 등 10개국의 뮤지션들과 함께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2NE1은 오는 11월 16일 첫 일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이다.

베스트클릭

  1. 1'뛰어난' 방탄소년단 지민, 성실한 연습 벌레 아이돌 1위
  2. 2'WOOTTEO IS BACK' 방탄소년단 진 캐릭터 전역 앞두고 컴백
  3. 3무려 'H컵 볼륨' 아프리카 인기 BJ, 단추가 안 잠겨
  4. 4"춤추고 싶었다" 방탄소년단 뷔, 軍휴가 중 댄스 열정
  5. 5'음주 뺑소니' 김호중, KBS 출연 금지 여부 결정..29일 심사위
  6. 6박병호 '방출요청→오재일과 충격 트레이드', '좌우 거포 교환'의 복잡한 셈법... 삼성-KT 마지막에 웃을 팀은
  7. 7'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변우석과 키스신 긴장..민망해 방송 못 봐" [인터뷰②]
  8. 8KBS 철퇴..'강제추행' 오영수 출연 금지-'음주운전' 김호중 내일 심의 [★NEWSing]
  9. 9'韓 오랜 고민' 라이트백 해결사 될까... 'AG 영웅' 황재원, 생애 첫 A대표팀서 눈도장 찍나
  10. 10'감독 사퇴→각성 효과' 한화 12점 폭발, 문동주 첫 QS 선발 2연승... 롯데에 12-3 '3연승 질주' [대전 현장리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