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본명 조수경)가 유기견 입양 도우미로 나섰다.
조수미는 3일 오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어제 인천시에서 운영하는 유기견 보호소에 다시 갔더니 새로운 아이가 갇혀 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신디(조수미의 애견)랑 똑같이 생긴 이 강아지. 얼굴도 털도 성격도.."라며 "착하고 온순하며 그 무엇보다도 불쌍합니다. 신디를 키우며 제가 받는 많은 행복과 사랑을 입양하시는 분도 또 같이 느끼실 것입니다"라고 덧붙이며 강아지를 입양할 주인을 찾았다.
사진 속 조수미는 요크셔테리어 종인 강아지를 안고 해맑게 웃고 있다. 평소 '애견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진 그의 모습에 네티즌들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네티즌들은 "꼭 좋은 주인 만날 거예요" "강아지가 정말 예쁘다" "조수미씨 마음도 고우시네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