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만만세', '광개토태왕' 제치고 동시간대 1위

하유진 기자  |  2011.10.09 09:46


MBC 주말드라마 '애정만만세'가 KBS 1TV '광개토태왕'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애정만만세'는 19.1%의 전국 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애정만만세'는 동시간대 방송된 '광개토태왕'을 2.2% 포인트 차로 제쳤다.

'애정만만세'가 주말 밤 안방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드라마 극적 전개에 캐릭터 대결이 가세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위 형도(천호진 분)과 전처 정희(배종옥 분)의 만남을 눈치챈 장모 크리(김수미 분)이 이들의 뒤를 캐는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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