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이하늬와 전현무 KBS 아나운서가 2011 '아시아송페스티벌' MC로 발탁됐다고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이사장 김영훈)이 10일 밝혔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한국의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이승기, 비스트, 미쓰에이, 유키스, 지나를 비롯해 일본의 퍼퓸, 트리플에이, 대만의 하윤동, 홍콩의 고거기, 중국의 주필창, 태국의 타타영이 참가하며, 본 행사는 KBS 프라임 시간대 전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재단 측은 "전현무 아나운서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맹활약하고 있는데다, 대규모 음악행사 진행 경험을 바탕으로 유쾌하고 매끄러운 진행을 이끌어 줄 것이다"라고 MC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하늬는 재단을 통해 "유니세프와 함께 하는 아시아 유일의 국제 자선음악행사이자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인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 최정상급 아티스트들과 함께 사랑 나눔의 의미를 전할 수 있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 각국 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과 유니세프,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후원하는 음악축제이다. 지난 2004년 시작된 아시아송페스티벌은 매년 아시아 각국의 최정상급 가수들을 초청하여 공연 하고, 아시아 음악산업관계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대 규모의 대중음악 축제로 발전해왔다. 아시아 6개국에서 13개 팀이 참가하는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오는 10월 15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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