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경호가 외로움을 달래는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는 '독거남 특집'으로 꾸며져 김경호 김광규 김현철 박완규 윤기원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경호는 "외로움을 느낄 때가 있다"라며 "스케줄 마치고 집에 들어갔는데 캄캄한 집에 자동센서 등만 켜질 때. 그리고 식사 놓치고 들어가 출출한데 너무 오래된 밥만 있을 때"라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외로워서 3개월 전에 개를 한 마리 데려왔다. 누군가 반겨줬으면 하는 마음에. 개가 달려와 안기면 좀 낫다"라고 말했다.
김경호는 또 "이상하게 생각하지 말라"라고 당부하며 그릇을 모으는 취미를 공개했다. 그릇이나 예쁜 침구류에 관심이 많다고.
그는 "음식 만들어 먹이는 걸 좋아한다. 멤버들 먹이고 뿌듯해한다.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도망가는 사람 적발하기도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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